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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프랑스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차....


서민3호의 종특.


에어콘필터 한번 갈려면 백드롭 자세로 헤드랜턴 끼고 30분은 ㅅㅄㅂ대며 작업해야 겨우 필터를 갈고

알피엠 불안정하고 꿀렁대면 챔버도 닦아줘야 하고


나는 서민이기에...

이따위 작업에 공임을 낼 순 없다.


자 시작하자.





준비물은 조촐하다. 복스 4개 풀거, 1자 드라이버, 클리너, 플라이어, 사진상엔 없지만 걸레. 끗.



남자답게 카바를 벗기면 오늘 목욕시켜줘야 할 챔버가 수즙게 쳐다본다



클램프를 -자 드라이버로 대충 풀고 걸리적 거리는 호스를 빼기위해 클램프를 플라이어로 뺴면

요렇게 풀수 있음 ㅇㅇ


이 상태에서도 챔바를 딱을순 있지만

나는 섬세한 남자이니깐. 뜯어!!!!




볼트 4개만 샤샥 풀면 요렇게 분리댐





요기도 한번 딱아줄까? 해서 찍어봄...


결국 슥슥슥 딱아줌.





후달달달....

누구냐 넌... 

후광을 내뿜던 내 백옥같은 막타월을 이렇게 만들다니... 



클리너 뿌리면 꾸정물이 질질 나오더라...

그냥 문질문질하면 이래 광이 남.




너 새거 아님?





아 보람차다.. ㅎㅎㅎ






뭐.. 조립은 역순이니...






끗..



여기서 잠깐.

챔버 청소를 하고 나면 아이들 학습을 다시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방법은...

라이트, 오디오, 에어콘 등 모든 전자장비를 OFF 해놓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어놓고 10~15분 대기하면

첨에 불안정한 아이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간다고 합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챔버를 딱아놓으면

차가 조용하고 부드럽다.

감성마력과 감성토크가 증가하는 느낌?

은 개뿔..


좀 타다보면 똑같아지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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