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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바다 냄새가 맡고 싶어 계획도 없던 낚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랑 둘이 뒹굴다 낚시나 갈까? 란 말에 출발을 하게 되었구요
요즘 핫하다는 새만금 방파제로 달렸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바닷바람을 쐬고 싶은 마음에
신나게 달려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해서 몇번 캐스팅 하지도 않았는데
폴링에 애럭이 받아 먹어주네요~ ^^;;;
형아랑 놀다 오라고 집에 보내주고... 다시 캐스팅...ㅋㅋ
시방(시화방조제) 에서 빨간색 사딘으로 엄청난 효과를 본적이 있어
IC에서 나오면서 구입해 온 버클리 집어제에 염장(?)된 웜을 구입했는데요
헤드랜턴으로 열심히 축광중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이 웜만 달면 입질이 끊기더군요 ㅠㅠㅠㅠ
이 아가야도 기준치 미달인듯?? 사진찍고 방생
잡고!!!!
또 잡고!!!
또 잡고
이놈이 가장 큰 사이쥬.
제 신발 사이쥬를 넘겼더군요...
대략 270?? 280??? 되지 않을까 합니당!
간만에 가서 손맛 실컷 보고 왔습니다.
폴링중에 맛아먹는 그 맛! ^^
힐링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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