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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NAS를 사용하면서 

자작 NAS 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지요.


NAS란?

Network Attached Storage의 약자로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 정도로 해석되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ㅠㅠ

지금껏 사용하던 컴퓨터는 웹에서 자료를 내려받거나 읽는 용도로 사용했다면,

NAS는 데이터를 다른곳에서 볼수 있도록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려나요?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활용범위가 다양하며 

간단하게 미디어 저장매체 형식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요즘 유행하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웹 서비스도 가능하지요.


수개월전에 WD사의 my cloud를 사용하며 NAS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제품으로

각종 미디어파일 뿐만 아니라 개인작업 파일등.. 웹하드 개념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해 구성하여

유용하게 잘 사용하던중.


활용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성능의 아쉬움을 느껴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리던 중.

저전력 PC를 구성하여 NAS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몇일... 몇주를 검색하고 고민하다 구성한 자작 NAS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intel I3-4130T(http://ark.intel.com/ko/products/77481/Intel-Core-i3-4130T-Processor-3M-Cache-2_90-GHz)

RAM : 4G

Mainbaord : H97I PLUS

HDD : WD RED 4TB + CRUCIAL M550 500GB

Power : Rosewill CAPSTONE Series 450W 80 Plus Gold Certified Modular

case : Cooler Master Elite 130 - Mini-ITX

눈치 채신분들 계시겠지만, 저전력으로 구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4130T CPU의 경우 국내에 정식 유통되는 제품은 없어 해외에서 공수해 와야 했으며

Power, HDD등 대부분의 제품을 해외에서 공수해서 조립하였습니다.


변환효율을 위해 Power를 아답터와 DCDC를 사용하여 구성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생각은 음.. 글쎄요??????? 이구요. 

안정성 측면에서만 보더라두... 하루종일 켜두는 서버가... 뻣는다고 상상한다면... ㅠㅠ

이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폰을 바다에 수장시키는 바람에 조립기 및 수령기 개봉기에 올릴 모든 사진자료가 사라졌지만 ㅠㅠ

케이스 사진을 퍼오자면...



이런 모양의 NAS가 완성됩니다.

위 사진으로만 보면 아주 큰 데탑같지요?

사실 그렇진 않아요.


책상에 항상 켜두며 밖에 있을때는 NAS, 집에 오면 PC로도 사용하는데...

부끄럽지만 먼지가 자욱한 책상 사진을 한장 찍어 올려 보도록 할게요.

사이즈 가늠 한번 해보세요


뜨끈뜨근한 방금 찍은 사진이에요. 상당히 지저분한 모습이니ㅠㅠㅠ 대략적인 형태만 참고 바랍니다 ㅠㅠ

사실 Cooler Master의 Elite 110이 더 작구 예뻐요.

하지만. 하드 증설이나 배선의 용이함에 장점을 두고 130을 선택했지요.


이렇게 구성한 NAS를 활용하여 FTP, Web, 미디어 전송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퇴근후엔 일반적인 PC로도 활용하고 있지요.

지금처럼 포스팅도 하구요


이런 구성을 활용하기 위하여 윈도우 8.1을 설치하여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NAS의 기능만을 활용에 중점을 둔다면 윈도우보다

핵놀로지나 리눅스 계열등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하시는 것이 유용하다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부품들 수령기.개봉기.조립기.설치기 등에 사용할 모든 자료를 바다 용왕님께 제물로 바치는 바람에 ㅠㅠ

어쩔수 없이. 완성된 사진으로 모든걸 마무리 하는 점.

되돌아 볼수록 눈물나네요 ㅠ


앞으로 포스팅은 윈도우 체제에서 NAS 구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할까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에필로그 정도로 생각해 주시고 다음 포스팅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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