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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리더 매듭법에 대하여....


배스 낚시 몇번 다닐때는 그냥 나일론줄 메고 잘 다녔다..

그러다 카본줄을 알게되고 카본줄을 사용하다 갯바위에 나갔더니 다들 합사가 좋다더라..

그래서 합사만 쓰고 있었는데.. 쇼크리더라는 것을 해서 합사 + 카본 줄을 만들어 쓴다더라...


휴... 복잡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쇼크리더에 대해 알아 보려 합니다.


쇼크리더를 왜 쓸까요?


쇼크리더

shock leader ]


〈원줄과 쇼크리더의 연결〉

쇼크리더 역시 목줄에 해당되지만 일반적인 목줄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낚싯바늘을 매다는 줄이라는 점에선 목줄이 맞지만, 원줄보다 가늘게 사용하는 일반적인 목줄과는 달리 원줄보다 더 굵게 사용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무거운 채비를 힘껏 캐스팅할 때 생기는 충격으로부터 매듭 부위를 보호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대상어와의 싸움에서 목줄을 보호하기 위한 등등의 목적으로 굵은 목줄(쇼크리더)을 사용하게 되는데 주로 루어낚시에서 많이 채용된다.

원줄과 쇼크리더와의 접속은 도래를 사용하지 않고 보통 직결하는데, 굵기의 차이로 인한 매듭 강도의 저하를 막기 위해 독특한 매듭법이 활용된다. 더욱이 원줄로 PE 줄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가늘고 미끄러운 PE 원줄과 쇼크리더의 연결 방법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쇼크리더 [shock leader] (바다낚시 첫걸음 (상), 2011. 11. 25., 예조원)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위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위의 링크를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저작권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연락주시면 내리도록 하겠습니다ㅠㅠ)


자, 위에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이론은 이렇습니다.


1. 합사는 쓸림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특성상 광어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물고기를 낚을 경우 이빨에 합사가 쓸려 줄이 끊어 질 수 있다. 또한 갯바위의 돌에 쓸려 터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합사는 가격이 고가이므로 원줄 보호 차원으로 쇼크리더를 묶어 사용한다 합니다. 이때 쇼크리더가 원줄(합사)보다 낮은 LB를 사용하여야 밑걸림이 발생했을 경우 쇼크리더쪽을 터트릴 수 있다고 합니다.

3. 합사는 탄성력?이 없어서 캐스팅 할때 채비의 무게가 원줄에 고스란히 전달되어 충격이 누적될 수 있어 원줄, 가이드링, 낚시대, 릴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간의 탄성을 가진 줄(카본이나 나일론줄)을 앞에 묶어 쓰면 충격이 완화 될 수 있다고 합니다.

4. 기타 등등의 이유로 쇼크리더는 사용해야 한답니다. ㅠㅠ 더 있었는데 까먹었어요ㅠㅠㅠㅠ


그렇다면, 쇼크리더는 어찌 묶어야 하나요?


돌고 돌다 보면 최종 목적지는 FG 노트라고 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FG노트를 익히시는게 좋다 합니다.

처음엔 너무 어렵지만 하다보면 갯바위에서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5분이면 묶는다더군요! ^^



그럼 FG노트 묶는 법은 어떻게 될까요?

우선 동영상 몇편 보시지요.


1. 의자를 활용하여 FG 노트 묶기

https://www.youtube.com/watch?v=31Ljg22wql8


2. 낚시대를 활용하여 FG 노트 묶기

https://youtu.be/OljhzxjQ62Q


3. 손가락만 홀용하여 FG 노트 묶기

https://youtu.be/D-ulxogj7us


유튜브를 몇시간을 파도탄 결과 위의 3개의 주옥같은 자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3번!!!!!!


어차피 갯바위에서도 묶을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3번으로 손에 익혀 놓으려 합니다.


자! 일본인이지만 희안하게 한국말 처럼 잘 들려요! ㅎㅎㅎㅎ

저 가타카나 히라가나 하나도 모르는데도 말이죠!!! 그냥 따라하면 되요...


자... 이와 같은 방법을 네이버에서도 알려주고 있더군요.



네이버에서 발췌한 쇼크리더 매듭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왼손 집게손가락 첫째 마디에 PE원줄을 10~12회 감아 둔다.

20㎝ 정도 당겨내여 새끼손가락에 다시 3~4회 감는다. 

감는 횟수를 조정하여 집게 손가락 사이의 루프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오른손에 쇼크리더를 잡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한 채 루프 속으로 넣는다. 

꼬아가기 시작하는 단계로 들어간다.

오른손으로 PE 원줄과 쇼크리더가 겹치는 부분을 꽉 잡는다.

왼손을 앞쪽으로 180도 돌린다. 

이때 루프를 느슨하게 하지 말고 계속 장력이 유지되도록 한다.

이번에는 PE 원줄 루프 속으로 쇼크리더를 위에서 아래로 넣는다

왼손을 바깥으로 다시 180도 되돌린다. 

그런 다음 그림3~그림7 과정을 7~9차례 반복한다.

쇼크리더 위로 다 감았으면 손가락에 감겨 있던 PE 원줄을 푼다.

촘촘히 감긴 부분을 단단히 잡고 쇼크리더 위로 약 40㎝ 이상 이동시킨다. 

이때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PE 원줄과 끄트머리가 쇼크리더에서 풀려나가지 않도록 동시에 단단히 잡고, PE 원줄 끄트머리로 하프히치를 1세트 한다.

당겨 조이는 과정을 시작한다. 

먼저 실리콘 윤활제를 꼬아놓은 부분에 충분히 바른다.

(PE 라인은 열에 약하므로 윤활제는 필수. 윤활 성분이 있는 것이라면 대용이 가능하다.)

양손에 가죽장갑이나 고무보호대를 착용, 오른손에는 PE 원줄 본선을, 

왼손에는 쇼크리더 본선과 PE 자투리를 잡고서 단번에 조인다. 

이때 움직이지 않게 되어야 한다.

입에는 PE 원줄의 끄트머리를, 오른손엔 PE 원줄 본선, 왼손엔 쇼크리더 본선을 잡고서 있는 힘을 다해 당긴다. 

꼬인 부분의 PE 색상이 바뀔 때까지 당겨 조여야 한다.

가죽장갑이나 고무 보호대를 착용하고 하프히치를 거듭하되, 먼저 쇼크리더 본선을 오른쪽 발등에 감아 직선으로 팽팽히 한 후 

왼손으로 PE 원줄과 쇼크리더 끄트머리를 같이 잡고 그 위로 하프히치를 한다. 횟수는 20차례

이번에는 PE 원줄 본선 위로만 하프히치를 한다. 횟수는 6회

(이것은 쇼크리더의 끄트머리와 원줄의 마찰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한 것이다.)

하프히치가 끝나면 안돌리기로 4회 매듭을 지어 풀리는 것을 방지한다.

PE 원줄과 쇼크리더의 끄트머리를 각각 3㎜정도 남기고 잘라낸 뒤 단면을 라이터로 지져서 완성시킨다

(라이터로 지질 때는 연결부에 열기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FG 노트 (바다낚시 첫걸음 (상), 2011. 11. 25., 예조원)


자. 따라해보면 어렵지 않아요...


5번정도 메보니 대략 손가락에 들어가는 힘의 양이나 감이 좀 잡히더군요.

이쁘게는 안되어도 터지지 않을정도로는 만들어 졌어요.


하루에 몇번씩 해보면 금방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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