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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터리 납땜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납땜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다가 배터리의 경우는 위험하기 때문에 배터리 납땜 방법에 대해 언급을 드리려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컨넥터는 XT60인데 XT30으로 달려서 출고가 되는 배터리일 경우 어떻해야 할까요? 위의 사진이 그런 경우 입니다.

작고 아담하고 이쁘지만 제 컨넥터와는 맞지가 않지요.

간단하게 XT30 - XT60 변환 커넥터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정말 간단해 지는데요. 그럼 변환커넥터 만큼의 무게가 증가하게 되겠지요.

1g이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저로써는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XT60으로 커넥터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만약 배터리 커넥터를 자르시려 한다면 필히 위 사진처럼 "한가닥씩 자르셔야 합니다."두가닥이 붙어 있으니 나도 모르게 두가닥을 자르게 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요. 만약 두가닥을 동시에 자르신다면 눈앞에서 판타스틱한 불꽃쇼를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사항입니다.

Li-po 배터리의 경우 방전율이 높기 때문에 정말 위험합니다.


그럼 커넥터 바꾸는 방법 시작합니다.


쇼트가 나지 않도록 한가닥씩 작업을 진행하셔야 안전합니다. 

나는 자신있으니 둘다 한번에 할꺼야! 라고 하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한눈파는 사이 멋진 불꽃놀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선을 먼저 작업을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사진과 같이 한선을 먼저 떼어냅니다.




붙이고 나면 수축튜브를 넣을 수 없으니 꼭 미리미리 수축튜브를 넣어 주시구요... 



새 커넥터에 납땜을 하여 줍니다.



쇼트를 방지 하기 위해 수축튜브를 수축시켜 주시구요. 다른 한선을 오픈하여 떼낼 준비를 합니다.



다른 한선을 떼어내서 바꿀 커넥터에 붙여 줍니다.

당연히 일을 두번하지 않기 위해서 수축튜브를 넣는것을 잊지 마셔야 해요~ ^^



수축튜브를 수축하여 주시면 끝납니다.


비록 어수선 하지만 제 작업환경입니다.

인두의 불순물을 닦아내기 위해 약간의 물은 필수구요..

납땜을 하게 되면 플럭스가 녹게 되는데 그것을 지우기 위해 칫솔과  TCE(세척제)가 있구요. 납이 있습니다.

노란통의 플럭스는 저는 사용하지 않아요. 너무 지저분하고 냄새가 고약하지요. 아시겠지만 납 안에 플럭스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정리하겠습니다.

1. 배터리의 한 선을 커넥터로부터 떼어냅니다.

2. 선에 수축튜브를 넣어주시고 변경한 커넥터에 납땜을 한 후 수축을 합니다.

3. 쇼트가 나지 않는 환경인지 다시한번 확인하신후 나머지 한선을 커넥터로부터 분리합니다.

4. 선에 수축튜브를 넣으신후 변경할 커넥터에 납땜을 한 후 수축합니다.


필히 한가닥씩 작업을 해야 하는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럼 순서에 따라 안전하게 배터리 커넥터를 교체하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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